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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정책상담 ] 동물들이 죽는게. 너무너무 싫은데. 현대의 공장식 축산업
작성자 : 최수인 작성일 : 20-09-16
저는 공장식 축산업의 실태를 알고나서. 비건이 된 학생입니다. 제 바램과 달리. 세상은 너무 당연하게. 육류 위주 식습관 인 것 같아. 병적으로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주로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고 (<- 공장식 축산업이요.) 또 이로인한 부작용들로. 폭우. 폭염 .코로나19 같은 전례 없는 일들을 계속 겪고있고. 점점 더 심해질 뿐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육류 위주 식습관이 환경에 재앙을 불러일으키는데도. 누구 하나 공익 단체나 환경 단체에서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같아. 도무지 이상하고. 이해가 가질 않아요, 담배 피지 말란 캠페인은 국가적으로도 대대적으로 하면서. 왜 기후위기에 관련한. 공장식 축산업은 왜 언급이 없고, 동물들이 한달간만 무려 우리나라에서 1억마리 가량이 도살이 되어요. 생명이 한달에 1억마리요,,,,,,,, 제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 당연할 것이죠?
근데. 조용조용히 있는다고 해결될 것도 아닌데. 이 도시는 그냥 지금 뛰어서 다 뒤집어 엎고 나라가 난리가 나야하는데. 조 ~용히 고기만 잘 먹고 있습니다. 제가 상상한 모습과 너무 달라요, 한참 달라요. 지금은 패닉에 빠져야할 때입니다. 그런데. 왜 누구하나. 정상인 듯양. 잘 살아가고있죠?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여기는 분위기가 현실정과 너무 거리가 떨어져 이질감만 들 뿐이에요. 정보가 너무 안 알려진 탓도 있겠지요, 지금 고기를 먹어선 안 될때라는 것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알리고 싶은 학생입니다.수인
카테고리를 꿀팁이라 해야할까요,ㅎ;
여튼간. 조금이라도 조용하다고 해서 아무 일 벌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지구가 너무너무 심각하다고. 또한 보여지지 않는 내가 모르는 그 어딘가 전국 곳곳에서 동물들이 매달 1억마리씩 도살 분명히 되고 있다고. 마트에서 잘 죽어 진열된 동물들 이전에. 도살장에서 심각하게 동물권 침해 받으며 죽어가는 생명들이 있다고. 그 사실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코로나 까지 왔는데. 바뀌어야 할 때라고 알았스면 좋겠습니다. 저도 비건인 사람인 친구에세 그런 이야기를 듣고 바로 비건이 되었어요. 이건 미루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 너무 시급성을 느꼈기에... '나 하나쯤' 절대 아닙니다. 그거,,,
절대 안되요. 모두가 함께 비상상황임을 인지하고 .변해야 해요! 지금 당장요 2020년 9월 16일 현재입니다!
글 수정 권한이 없다고 떠서. 댓글로 덧하면. 제가 궁금한 것은 '젊프'에서 어떻게 이런 고민들을 소통할 수 있는지 꿀팁을 달라는 것입니다. 커뮤니티를 알고 싶어요. 언론사 나? 등등요!. 영향력 있는 단체라던가 등등? 그리고 젊프도 제가 생각한 그 영향력 있는 단체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캠패인 관련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도 방법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tmc02112 안녕하세요. 수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대구시청년센터 활동지원팀장 노동욱 입니다. 저 또한 수인님의 고민처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가족들과 함께 넷플리스에서 '더 게임 체인저스'를 보며 비건에 대한 도전을 받고 조금씩 실천하고도 있습니다. ^^
센터는 2020대구지속가능발전주간행사에 맞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후위기비상행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청년학교 딴길2 라는 센터의 대표프로그램에서 지구환경과 청년들의 건강을 위한 '자연담은 내 밥상학과'를 열어 2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기존의 먹거리에 대한 고민과 비건에 참여를 실천해보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청년들의 커뮤니티공간을 지원하는 다모디소의 참여한 '책방고스란히'는 비건카페입니다. 이 공간과 저희가 함께하는 것도 센터가 가지는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과 공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 밖에 센터와 함께 하는 청년단체 중 비건모임이 제법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수인님에게 몇 가지 소개드리고 싶은 것은 1. 2020 대구지속가능발전주간행사에 참여해보시면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남깁니다. http://d21.or.kr/
2. 비건 모임들이 대구에서 다양한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대화의 장을 검색해보시면 비건 모임이 있습니다. 또한 책빵고스란히, 제로웨이스트 카페 더커먼 도 있구요.
3. 젊프는 청년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정보들을 전달하는 플랫폼입니다. 단체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을 저희가 소개해드릴 수 있습니다.
4. 캠페인 관련해서는 현재 저희가 지원하는 사업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모디라와 같이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그런 모임을 기획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관련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포털에서 검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대구에 이런 위기 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이 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환경교육센터 등에 문의하시면 청년센터보다 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053-426-1939
안녕하세요 최수인님, 앞서 몇가지 행사들과 대구의 비건 커뮤니티에 대해서 청년센터 활동지원팀장님께서 답변을 남겨 주셨는데요.
공장식 축산으로 야기 되는 여러가지 환경적 문제들과 동물복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당면한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 중에 대체로 지금까지는 우리 사회의 동물 복지가 시급하거나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다만, 타인에게 육식을 완전히 금하거나 하는 강한 방법으로는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 힘들다 생각 되고 현실적인 더 낳은 방법에 대해 고민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수인님께서 지적 해 주신 것처럼 생태계와 배치되는 비정상적이며 상업적인 공장식 사육은 이미 인간에게 광범위한 폐해를 미치고 있습니다. 살충제 달걀 사태만 보아도 본질은 A4용지 한 장 정도의 케이지 같은 닭장에 3마리의 닭을 키우면서 발생한 사건인데요, 좁은 공간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자해와 육계의 손상을 막기 위해 부리를 자르고, 깃털을 뽑는 등의 생명존중이 없는 사육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산간지역의 특성을 반영 하더라도 넓은 들과 산야의 방생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흙 목욕만 할 수 있어도 없어질 수 있는 진드기를 좁은 공간에서 공장식 사육을 하는 닭에서는 막을 수가 없다. 그래서 닭장 소독에 맹독성 농약을 사용하고, 이것이 닭과 달걀에 잔류 농약으로 남아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한 이러한 공장식 축산은 먹이사슬에 최 상위인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동물복지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 하기 시작하였고, 횟대를 이용한 개방형 사육장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6/2017081690137.html)
이 도입 되고 있지만, 아직 미비한 수준이기에 사회적 합의를 통하여 점차 개선 될 것이라 희망 합니다.
“결국에는 사회적 합의“를 통한 제도화가 중요 한데
저는 동물 복지 없이는 인간 복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AI나 구제역등 특정 질병의 취약한 사육 환경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고 특정 질환의 유행으로 직접 피해와 처리 비용 및 살처분으로 인한 보상 비용 등의 누적금액이 17조 원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는 경제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제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기계식 사육을 폐지하거나 완화하고, 동물 복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인식의 출발이 중요 합니다. 또한 우리 국민개개인도 사육 환경의 개선을 위해 치킨 한 마리 가격이 18,000원에서 28,000원으로 오르는 부담을 감수하는 사회적 합의가 중요 한데 이는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 합니다.
비교적 온건하게, 사회적 합의에 대한 중요성과 이제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동물 복지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작은 날개짓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저도 응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