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상단 본문

모바일 gnb

현재 모집 중

해당 페이지의 게시글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에서 직접 작성하여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각 사업의 정보 및 신청 등 사업·프로그램 문의는 게시글 내 담당기관으로 문의 바랍니다.

[ 교육/강연/토론] [ 커뮤니티활동]

🌈2026년 여름 계절다방 열쇳말 : '로컬-에서 살아갈-개'

작성자 : 김기훈 작성일 : 26-07-04

기관명
책빵고스란히
모집일시
2026-07-04 ~ 2026-08-07
활동기간
2026-07-23 ~ 2026-08-08
담당자명
무우
문의
010-9989-6961 / wkwn21@naver.com
신청링크




 

 

[모집] 2026년 여름 계절다방 : 로컬-에서 함께 살-개

얼마 전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지역 거점 학교를 정해 인적, 물자를 집중하여 명품 교육을 만들겠다는 내용이었는데, 소규모 학교들을 구조조정하겠다는 내용이기도 해서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비효율적이라고 지목된 소규모 학교들은 사실 지역의 문화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커먼즈로서 학교의 가치보다 효율성이 더 중요할까요? 서울대 10개 만들기처럼 지역을 서울화하는 게 정말 로컬을 살리는 일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지역의 생태계를 바탕으로 하여 우정의 관계망을 확장하고 적극 얽히면서 작고 아름다운 것의 연결을 도모하는 시도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복합위기, 주식 시장 호황 등으로 혼돈에 빠진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작고 아름다운 관계망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이야기해 봅니다. 이히브루 맥주는 대형 양조장보다 비효율적일 수는 있겠지만 엄청 유니크하고 맛있어서 짱이고 이히브루가 만들어가는 관계망들은 또 멋지거든요. 작은 양조장의 이야기로 다른 세계를 상상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한편 지역에서 배제되고 지워지는 존재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정윤영, 혜리 두 분이 쓴 책 <들에서 사라진 개들> 속 ‘들개'의 안락사와 최근 새덕후가 주장한 고양이 살처분을 나란히 놓고 보니 혐오에 편승하여 종차별이 폭력적으로 작동하는 구조가 비슷하게 반복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함께 살 방법이 없을까요? 들개와 고양이를 배제하고 차별하는 사회가 얼마나 더 많은 존재를 차별하고 배제하게 될 것인지 걱정됩니다. 두 분과 들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두가 함께 살아갈 자리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요.

이번 여름에는 이런 생각들로 '로컬-에서 함께 살-개'라는 주제로 계절다방을 엽니다. 늘 그랬듯이 눈 맑고 다정한 분들이 함께 연결되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상상더하기 팀은 이번 계절다방도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_

🌈2026년 여름 계절다방 열쇳말 : '로컬-에서 살아갈-개'

[로컬] 로컬 기반 브랜드와 친구들 : 지역 생태계, 관계망을 기반으로 적극 얽히는 운영 방식의 실험
- 일시 : 2026.07.23.(목) 19:00
- 초대손님 : 남경숙X이연진(수제맥주 양조장 이히브루 운영)
- 참가비 : 20,000원(이히브루 맥주 포함)
- 모집인원 : 15명 내외

[(들)개] 경계에 선 이들과 같이 산다는 것 : '유해동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리를 찾아서
- 일시 : 2026.08.08.(토) 17:00
- 초대손님 : 정윤영X해리(<들에서 사라진 개들> 작가, 동물권 활동가)
- 참가비 : 20,000원(음료 포함)
- 모집인원 : 15명 내외

📍참가신청 : 프로필링크 혹은 https://forms.gle/FUV2ycDizgRaLBLq7
📍두 강의를 모두 신청하시면 2,000원이 할인됩니다.
📍문의 : 책빵고스란히 010-5424-1923
📍취소 환불 관련 안내
- 행사일 3일 전까지 전액 환불
- 행사일 2일 전까지 50% 환불
- 행사일 당일 취소 환불 불가

📍계절다방 : 공존에 이르는 다정한 얽힘
향긋한 차와 다양한 생각들이 얽히며 공존으로 나아가는 계절 학기. 피난처에서 우린, 계절마다 두 가지 열쇳말로 깊고 단단하게 연결됩니다.

*** 이번 계절다방 주제 '로컬-에서 살아갈-개'는 <들에서 사라진 개들> 캠페인 스티커의 문구 '들개도 같이 살개'를 참고하여 지었습니다.

 

________

“공존에 이르는
삶의 태도와 다정한 얽힘“

비거니즘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존하는 삶을 상상하고 행동하며
일상과 세상을 조금씩 바꿉니다.

복합문화공간 | 동네책방 | 베이커리카페:all vegan | 비건상회 | 모임, 공연 

전체 댓글수 (0)